상대방 모르게 자신의 전화가 차단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

세상을 살다 보면 불편한 연락들을 많이 받게 된다. 광고성 메시지, 전화부터 별로 연락하고 지내고 싶지 않은 사람의 연락까지. 때문에 우리는 수신 차단 기능을 많이 이용한다. 혹시 이 수신 차단 기능을 모르고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래를 클릭해라.

 

2021/01/30 - [생활's꿀팁] - 전화번호 차단 해제 I 문자, 통화 차단 방법 I (갤럭시, 아이폰 모두)

 

그러나 우리가 불필요한 번호를 차단한 만큼 다른 사람들도 본인을 차단했을 가능성이 있다. 자신이 차단당했음을 알았을 때는, 본인이 다른 사람을 차단했을 때와는 다른 서글픈 감정이 든다. 그런데 가장 슬픈 경우는 본인이 차단된 줄 모르고 다른 사람을 통해서 연락을 보내는 등의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다. 만약 진작에 차단이 되었음을 알았다면 관계를 회복해 나가려고 하거나 그 관계를 그만두는 방법을 선택했을 것이다.

 

오늘은 이러한 불상사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수신 차단 확인’ 방법을 알아보겠다.

 

차단당하지 않은 경우 통화연결음

두 세 번의 정상적인 통화연결음이 울린 뒤 “연결이 되지 않아 삐 소리 후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 상대방이 ‘거절’을 눌러서 차단된 경우

= 수업, 회의 등의 이유로 현재 통화를 받기 어려운 경우에 일회성으로 거절하는 것이므로 차단된 것이 아니다.

 

정상적인 통화연결음이 여러 번 울린 뒤 “연결이 되지 않아 삐 소리 후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 상대방이 통화를 받지 않은 경우로 일부러 전화를 피하는 경우와 전화가 온 지 모르는 경우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일부러 전화를 피하는 경우 : ‘거절’ 버튼을 누르지 않고 그대로 통화연결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

=전화가 온 지 모르는 경우 : 전화가 오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서 통화연결이 끝날 때까지 받지 못하는 것이다.

 

차단당한 경우 통화연결음

한 번의 정상적인 통화연결음이 울린 뒤 -> “고객께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잠시 후에 다시 전화~”

 

-> 단호박처럼 한 번만 통화연결음이 들린 뒤 위의 멘트가 나온다. 그러나 상대방이 거절 버튼을 누른 타이밍과 맞아떨어져서 한 번만 울린 경우도 있다.(사실 그런 경우는 거의 없지만 말이다.)

 

따라서 본인이 ‘수신 차단’ 당했는지 확실하게 알아보려면 2~3 차례 전화를 걸면 된다. 만약 2~3번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한 번의 통화연결음 만이 울린 뒤에 저 멘트가 나온다면 ‘수신 차단’ 당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