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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s꿀팁

장례식장 여자, 남자 절하는법 l 절 예절 l 장례식장 복장(구두, 시계 포함)

by 또 뭔일이 터졌디야? 2021. 1. 27.

장례식장에 가서 절할 때 공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세배 때처럼 남자는 왼손이 위로 가고,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야 할까? 아니다. 그 반대다. 1년에 2번씩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명절로 인해서 공수의 위치가 '남자는 왼손이 위로,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가 세뇌된 것 같다. 때문에 실제로 장례식장에서 공수의 위치를 틀리게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물론 필자도 이 글을 적기 전까지는 '왼손이 위로 가는 공수'로 절을 행했다. 창피한 일이다.

 

다음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 하의 복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하고 있다. '검은색 계열의 단정한 옷'이라고만 알면 그리 어렵지 않게 입고 갈 수 있다. 하지만 '시계, 구두'가 헷갈린다. 시계와 구두가 대중화됨에 따라서 정말 다양한 색깔, 디자인의 제품이 탄생했다. 따라서 새로운 디자인이 나올 때마다 소급적용이 되어야 한다. (패션계는 변화무쌍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2021년을 기점으로 소급하여 설명하겠다.


복장(구두, 시계, 옷차림)

 

구두 : 검은색 계열을 착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테슬 로퍼같이 장식이 달린 구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시계 : 전통적으로 보았을 때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필자의 경험 상 시계가 대중화된 지금 지나치게 튀는 색상, 장식의 시계만 아니면 대부분 신경 쓰지 않는다.(, 색은 튀지 않지만 디자인이 요란한 경우에는 시계에 시선이 집중될 수 있기 때문에 삼간다.)

 

여자 옷차림

  • 검은색 상의, 무채색 계통 폭이 넓은 치마
  • 검은색 구두를 착용하며 검은색 스타킹 또는 검은색 양말을 반드시 착용한다.
  • 장갑, 핸드백은 검은색으로 한다.
  • 장신구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화장은 색채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남자 옷차림

-검은색 양복이 대체적이다.(감색, 회색을 대체 색상으로 선택 가능하다.)

-셔츠는 흰색 or 무채색 계통의 단색

 

절하는 법

 

공수

남자 오른손을 위로 올림

여자 왼손을 위로 올림

->남녀 모두 세배를 드릴 때와 반대로 손을 올린다.

 

절 횟수

여자, 남자 모두 큰 절 2번과 1번의 반절(공수한 채로 시선은 바닥을 향한 채로 허리를 60도 정도 꺾음)

 

여자 절하는 법

평절과 큰절로 나뉘는데 아무거나 본인이 선택해서 하면 된다.

그런데 필자의 경험 상 대체적으로 큰절을 하는 것 같다.

 

평절

1. 공수(왼 손이 위로 가게) 한 뒤 손을 단전에 모으고 바른 자세로 선다.

2. 손을 푼 뒤 무릎을 꿇고 앉는다.

3. 양손을 무릎 앞부분 쪽의 양 옆 바닥을 짚으며 절한다.

4. 이마는 땅에 붙일 필요 없이 살짝 떼어준다.

 

큰절

1. 평절과 같이 공수(왼 손이 위로 가게)한 뒤 손을 단전에 모으고 바른 자세로 선다.

2. 손을 어깨 높이까지 올린 뒤에 고개를 숙여서 이마와 손을 닿게 한다.

3. 그대로 무릎을 꿇어앉는다.

4. 평절과 같이 숙여서 절하며 손바닥은 바닥에서 살짝 떨어지게 한다.

 

남자 절하는 법

1. 공수(오른손이 위로 가게)한 뒤 손을 단전에 모으고 바른 자세로 선다.

2. 손을 눈높이까지 올린다. (이때 시선은 바닥을 향한다.)

3. 손을 천천히 내리며 바닥에 붙인 뒤, 오른쪽 무릎을 꿇는다.(오른쪽 무릎을 꿇는 것 또한 공수와 마찬가지로 세배 때와 반대다.)

4. 이후 몸을 숙여서 엉덩이를 내리고 이마를 손등에 붙인다.

5. 팔꿈치를 펴고 왼쪽 무릎을 들고 공수하였던 손을 왼쪽 무릎에 올린 뒤 힘을 주며 일어나면 된다.

 

꼭 지켜야 할 장례식장 예절

향은 오른손으로 잡은 뒤 왼손으로 오른쪽 손목을 받혀주어야 한다.

향에 불을 붙인 뒤에는 절대 입으로 꺼서는 안 된다.(왼 손으로 바람을 일으켜서 꺼라.)

문상 인사말은 고인과 관련된 이야기는 삼가는 게 좋으며 길지 않게 한다. (물론 이 경우에는 상주와 조문객의 관계에 따라서 융통성 있게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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