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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s꿀팁

보일러 동파방지 온도 및 보일러 동파 해결 방법 한 번에 알기

by 또 뭔일이 터졌디야? 2021. 1. 17.

해당 포스팅에서는 보일러 동파방지 온도 및 동파가 발생되는 3가지 경우의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 것입니다. 겨울철 동파가 발생하면 정말 곤욕스럽죠. 동파의 경우는 크게 3가지입니다. '냉수는 정상이고 온수만 나오지 않는 경우', '온수와 냉수가 모두 안 나오는 경우', '난방이 안 되는 경우'. 냉수, 온수, 난방 중 어느 하나라도 불필요한 게 없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보일러 온도를 과연 최소한 몇 도로 설정해야 할까요? 답은 '외출모드 or 최저난방'입니다.

외출모드 사용 이유)

보통의 겨울철에는 외출모드만으로 동파 예방이 가능합니다. 외출모드는 '외출 시 냉방이 되지 않도록 최소 난방만 돌아가게 해주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최소한의 난방을 유지하여 동파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는 경동나비엔, 현대해상 등에서 추천하는 효과적인 동파 방지 예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외출모드가 답은 아닙니다.

 

최저난방 사용 이유)

한파 때는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집니다. 요즘에는 한파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짧은 며칠 사이에 동파가 된다면 정말 억울할 것입니다. 실제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간 한파 기간 때 발생한 동파 사고 신고 건수는 단 하루 만에 2000건이 넘었습니다. 이러한 한파 때는 외출모드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최저난방을 활용하여 외출모드보다는 비교적 더 따뜻한 난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모드는 최소한의 난방을 유지하기 위한 기능을 하지만 제조사마다 그 작동 원리에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느 제조사의 특정 제품은 실내 온도가 몇 도가 되었을 때 보일러가 작동하고, 어떤 제조사의 특정 제품은 특정 시간을 주기로 하여 보일러가 작동되는 등의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동파 예방을 더욱 강력하게 해야 하는 한파 때의 경우에는 각 제조사마다 작동원리의 차이가 있는 외출모드보다는 최소한의 난방 기능을 켜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파가 발생했을 때 해야 하는 조치)

  • '냉수 정상, 온수만 나오지 않는 경우'

->보일러 하단에 있는 급수 배관 및 온수 배관이 동결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해결방법

1) 보일러의 전원 코드 선을 분리한 후 수도꼭지를 온수 쪽으로 틉니다. 다음으로 보일러 하단의 냉, 온수 배관 보온재를 제거한 뒤에 헤어드라이기를 중간 온도로 하여서 배관을 반복적으로 가열합니다. 그리고 온수가 나오면 보온재를 복구한 뒤에 추가로 헌 옷 등을 이용하여 보온시켜줍니다.

 

2)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한 방법과 동일하게 온열 기구로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단 온열 기구 사용 시에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연성 물질이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반드시 현장을 지켜봐야 합니다.

 

  • '냉수, 온수 다 안 나오는 경우'

->수돗물 공급되는 배관, 수도계량기 모두 동결을 의심해야 합니다.

 

해결방법

1) 관리사무실 연락 or 전문 업체에 해빙 작업을 의뢰해야 합니다.

 

  • '난방이 안 되는 경우'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아서 보일러 내부 or 난방 배관 동결된 경우를 의심해야 합니다.

 

해결방법

1) 보일러 제조사 대표번호로 연락한 후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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