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반인 재재 '낮과 밤' 특별출연

재재는 '연반인'이라고 불린다. 해당 신조어는 재재 본인이 직접 만든 것이다. 연반인이란 '연예인'과 '일반인'의 합성어로 반은 일반인인데 반은 연예인인(?) 뜻을 가지고 있다. 재재는 SBS 방송국 소속의 PD이다. SBS의 유튜브 채널 중 '문명 특급'에서 고정 MC로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재재의 콘텐츠는 주로 인터뷰로 이루어지는데 왜 시청자들이 수많은 인터뷰 프로그램 중에서 재재의 채널을 좋아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할 것이다. 그 이유를 2가지로 추려보았다. 한 가지는 '철저한 준비성'이며 나머지 한 가지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다. 

재재는 인터뷰 대상에 대한 모든 정보를 사전에 다 찾아보고 머릿속에 집어넣은 상태로 인터뷰를 진행한다. 때문에 인터뷰 대상이 자신을 너무 잘 아는 모습에 굉장히 놀라워하며 기뻐한다. 많은 리포터들을 경험해 보았지만 재재처럼 준비성이 철저한 사람은 없는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댓글들을 살펴보면 인터뷰 대상의 팬들이 '재재는 우리 ㅇㅇ에게 이러이러한 무례한 부탁을 안 해서 정말 좋다.'등의 내용이 있다. 팬들은 본인의 연예인이 무엇을 싫어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따라서 그러한 행위를 부탁하지 않음으로써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눈살이 찌푸려지는 진행이 전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재재가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13회에 식당 종업원으로 변신하여 특별 출연한다고 한다. 해당 관계자는 '재재가 특별 출연하여 넘치는 끼와 재능을 발휘하여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한다.'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재재가 앞으로도 많은 작품에 카메오로 등장하면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할 것이다.